밤사이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남부 지방에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남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은 남부 지방에 호우가 비상이라고요?
[캐스터]
남부 지방에 계신 분들은 호우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장마 전선이 남하하면서 남부 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고 서울은 구름만 많은 상태입니다.
현재 전남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시간당 30mm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전국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중부 지방은 여주시 점봉동 122.5mm, 서울 성북구에도 93mm의 많은 비가 내렸고요.
남부 지방은 오늘 새벽부터 빗줄기가 강해지면서 군산 선유도는 154mm, 포항 죽장면은 123mm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남부 지방에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50~100mm, 제주 산간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15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충청 남부와 그 밖의 남부 지역에는 5~60mm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의 장맛비는 다음 주 초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호우 피해 없도록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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